[채근시 2-24] / 임보
2-24
더러움에 섞이지 않으면 곧 청렴이니,
세속을 끊고 맑음을 찾는 이는
청렴한 사람이 아니라 과격한 사람이다.
* 마음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음이 청렴이다.
그러니 세속에 있으면서도 마음을 지키면 청렴을 간직할 수 있다.
그런데 청렴을 찾아 세속을 등지고 살아가려 한다면 이는 괴벽한 기인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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