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채근시

내 영화에 뜻이 없으니---[채근시 1-25]

운수재 2007. 8. 4. 05:43

[채근시 1-25]  /   임보

 

1-25

내 영화(榮華)에 뜻이 없으니 명리(名利)의 달콤한 유혹에도 걱정 없고

내 벼슬에 뜻이 없으니 사화(士禍)의 위태로움에도 자유로워라.

 

 

* 부귀영화에 대한 욕심을 갖지 않는다면

  명예와 이익을 좇아 전전긍긍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관직에 욕심이 없다면 간악한 무리들의 모함으로 곤욕을 치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명리와 권세의 주변에는 늘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