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채근시

[채근시 2-31] 무식한 자와 더불어 일하기보다

운수재 2007. 11. 8. 06:24

[채근시 2-31]  /  임보

 

 

2-31

무식한 자와 더불어 일하기보다

어중간한 자와 더불어 일하기가 더 어렵다.

 

 

 

* 무식한 자는 가르쳐서라도 함께 일할 수 있다.

  그러나 어중간이 아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고집을 부리고

  또한 시기하는 마음도 있어서 더불어 일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아는 것이 병’―식자우환(識字憂患)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