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채근시
[채근시 3-62] 남의 작은 허물을 꾸짖지 말고
운수재
2008. 5. 3. 06:34
[채근시 3-62] / 임보
3-62
남의 작은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말며
남의 지난 잘못을 생각지 말라
이것이 곧 덕을 길러 해를 멀리하는 길이다.
* 남의 사소한 허물을 탓하거나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말라.
사람마다 다 허물이 있고, 감추고자 하는 비밀이 없을 수 없다.
또한 남의 지난날의 잘못을 자꾸 떠올리는 것도 좋지 않다.
내가 비난하고 폭로하면 장차 상대방도 나를 그렇게 할 것이니 둘의 관계는 악화될 뿐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이 덕을 길러 해를 멀리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