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스크랩] 고무신 詩 임보 (낭송:단이) 운수재 2008. 9. 18. 16:59 고무신 임보/ 낭송:단이 댓돌 위의 저 고무신 참 많이도 닳았네 밟으시던 시린 산천(山川) 그 바닥에 고여 있고 눈물짓던 푸른 달밤도 그 코 위에 출렁이네 꽃가지 타는 놀에 젖던 쇠방울 은하수 매운 강물 뚫던 소쩍꿍 님은 갔어도 맺힌 그 소리들 아직 남아 세상을 흔들고 있네. . 영상:에클린 출처 : 풍경속에 시 한송이글쓴이 : 시의 풍경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