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스크랩] 화제 / 임보

운수재 2016. 12. 9. 09:26

 


화제

                                               임보

 


나는 몇 십년 만에 만난 친구와도

몇 마디 얘기하면 할 말이 동나는데

 

전철 옆 좌석 초면의 저 여인들

설왕설래 얘기가 끝이 없다

 

 

* 여성이 더 개방적인가 보다.

 

 

출처 : 자연과 시의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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