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81] / 임보
2-81
고요만을 찾는 이는 아직 자기에 집착하는 사람이요
남과 나를 하나로 보는 자리에 이른 이는 고요와 시끄러움을 함께 잊는다.
* 시끄러운 장소를 피해 조용히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이는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남을 자신처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이는
고요와 시끄러움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 가든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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