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3-47] / 임보
3-47
청렴하면서도 포용력을 지녀야 하고
어질면서도 결단력을 지녀야 하고
총명하면서도 너무 살피지 말 일이며
강직하면서도 너그러움을 지녀야 한다.
* 청렴한 사람은 흐린 사람을 싫어하므로 포용력을 길러 원만해져야 한다.
어진 사람은 마음이 착해 우유부단하기 쉬우니 결단력이 필요하다.
총명한 사람은 너무 살피느라 일의 진척이 느리다.
강직한 사람은 융통성이 부족하니 너그러움을 지녀야 한다.
비록 미덕이라도 지나치면 결점이 없지 않으니 이를 보완토록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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