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시집들/가시연꽃

미켈란제로 / 임보

운수재 2008. 6. 28. 01:34

 

 

 

미켈란젤로/      임보

 

 

 

바티칸 박물관을 받치고 있는 것은

 

아름드리 거대한 석조 기둥들이 아니라

 

수 천 명의 사제(司祭)들이 아니라

 

한 사람의 위대한 예술가의 손이다

 

 

 

*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예술품은 미켈란젤로의 명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다.

  이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성당에 가면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이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운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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