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채근시

[채근시 4-69] 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이 말 일이며

운수재 2008. 9. 18. 06:31

 

 

[채근시 4-69] /   임보

 

 

4-69

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이 말 일이며

사람 사귐을 너무 가려서 하지 말 것이다.

 

 

 

* 모든 더러움과 욕됨까지도 포용키 위해서는

  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이 하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

  사람 사귐도 너무 가릴 일이 아니다.

  선인, 악인, 현명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