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1-36] / 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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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대작도 곧은 선비의 표연(飄然)한 삶을 부러워하고
거부장자도 맑은 선비의 유유(悠悠)한 삶을 그리워한다.
* 비록 고관대작이나 거부장자라 할지라도
맑은 선비의 거침없는 유유자적한 삶을 보면 어찌 부러운 마음이 일지 않겠는가.
그도 욕망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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