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13] / 임보
2-13
분노의 불길을 누르고 욕망의 물결을 잠재울 수 있다면
사악한 마귀도 문득 참된 마음으로 돌릴 수 있으리라.
* 분노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욕망은 사물을 갖고자 하는 욕심에서 일어난다.
미워하고 탐내는 마음을 가라앉힐 수만 있다면,
비록 마귀와 같은 악한 마음을 지닌 이라도 선한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일일채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시 2-15]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요 (0) | 2007.10.19 |
---|---|
[채근시 2-14] 청천 하늘에도 ----- (0) | 2007.10.15 |
[채근시 2-12] 천지는 만고에 있지만-- (0) | 2007.10.13 |
[채근시 2-11] 컽으로 보면 부귀공명도--- (0) | 2007.10.12 |
[채근시 2-10] 고요한 곳에서---- (0) | 2007.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