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22] / 임보
2-22
제가 지닌 것 모르고 남에게 구걸하는 것도 어리석고
제가 지닌 것 하찮은데 남에게 허풍떠는 것도 가관이다.
* 사람들은 다 성인의 본성을 타고 났음에도
자신이 지닌 보배는 모르고 밖에서만 구하려 하니 어리석은 일이며,
한편 자신이 지닌 재능과 지식이 별것 아닌데
남에게 과시하는 것도 꼴불견이다.
'일일채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시 2-24] 더러움에 섞이지 않으면 (0) | 2007.10.31 |
---|---|
[채근시 2-23] 흥분으로 일을 (0) | 2007.10.28 |
[채근시 2-21] 권문세가에 드나드는 것은-- (0) | 2007.10.26 |
[채근시 2-20] 한 마디 말이-- (0) | 2007.10.25 |
[채근시 2-19] 괴로움을 버리면-- (0) | 2007.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