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시집들/운주천불

취야 / 임보

운수재 2007. 11. 9. 06:55

 

 

취야醉夜  /   임보

 

 

조부모님 산소山所 찾아 죽촌竹村에 갔다가

건너 옛 마을에 들렀더니만

소식 듣고 모여든 불알친구들

소주에 옛 얘기로 밤도 거나합니다

 

 

                         * 고향은 아직도 따스하다.

                            내가 내려왔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옛 친구들이 찾아와 밤새워 술자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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