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 임보
내장산內藏山 깊은 골 원적암圓寂庵 뜰에
붉은 감 주렁주렁 매달렸는데
저놈 익기 기다리며 침만 삼키다
산까치 한 마리 졸고 있어요
* 깊은 산골 한적한 암자의 뜰에 붉은 감만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그러나 아직 새들이 먹을 만큼 익지는 못했다.
주위를 맴돌던 까치가 다소곳이 졸고 있다.
고요 / 임보
내장산內藏山 깊은 골 원적암圓寂庵 뜰에
붉은 감 주렁주렁 매달렸는데
저놈 익기 기다리며 침만 삼키다
산까치 한 마리 졸고 있어요
* 깊은 산골 한적한 암자의 뜰에 붉은 감만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그러나 아직 새들이 먹을 만큼 익지는 못했다.
주위를 맴돌던 까치가 다소곳이 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