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임보
내 전생에 너를
얼마나 울렸기에
한평생 날 붙들고
잠 못 들게 하는가
사랑은 행복이 아니라
형벌일레
보이지 않는 끈으로
영혼을 묶는―
* 한평생을 두고 못 잊는 사랑을 간직한다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형벌이다.
그러나 베아트리체의 포로가 된 단테는 『신곡(神曲)』을 만들어 내지 않았던가.
짝사랑
임보
내 전생에 너를
얼마나 울렸기에
한평생 날 붙들고
잠 못 들게 하는가
사랑은 행복이 아니라
형벌일레
보이지 않는 끈으로
영혼을 묶는―
* 한평생을 두고 못 잊는 사랑을 간직한다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형벌이다.
그러나 베아트리체의 포로가 된 단테는 『신곡(神曲)』을 만들어 내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