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3-65] / 임보
3-65
늙어서 나는 병은 모두 젊었을 적에 부른 것이며
쇠퇴한 뒤의 재앙은 모두 융성할 때에 지은 것이다.
* 젊은 시절 몸을 돌보지 않고 함부로 쓰다 만년에 병을 얻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잘살던 집안이 무너져 쇠퇴해진 것도 융성했을 때 무모하게 낭비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젊고 왕성할 때 더욱 삼가고 조심한다.
'일일채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시 3-67] 무성한 숲에 쇠락의 기운은 이미 시작되고 (0) | 2008.05.09 |
---|---|
[채근시 3-66] 새 동무를 사귀기보다는 (0) | 2008.05.08 |
[채근시 3-64] 내 덕을 들추려다 보면 (0) | 2008.05.05 |
[채근시 3-63] 선비가 그 몸가짐을 가볍게 하면 (0) | 2008.05.04 |
[채근시 3-62] 남의 작은 허물을 꾸짖지 말고 (0) | 200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