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시집들/겨울, 하늘소의 춤

달노래

운수재 2008. 10. 3. 04:20

 

 

 

 

달노래/    임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어도

 

금도끼 은도끼로

 

고대광실 지어 봐도

 

가신 양친 모셔다가

 

하루인들 어찌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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