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금용 중역시
댓글 | 임 보
70이 넘은 노모가
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생교육원에 나가
시 쓰는 법도 배우고
글 친구도 사귑니다
손자가 할머니 작품을
인터넷에 올려 놓자
친구들에게 자랑입니다
늙은 아들이 어머니 몰래
날마다 댓글을 답니다
回帖 | 林步 詩
金金龍 譯
七十多歲的老母亲
開始上学
上终身教育学院
學習詩作,
也交文友
孫子一把奶奶的作品
上传到网上
奶奶就向朋友們炫耀
老兒子背着妈妈
每天都回帖
■ 임보 시인
1962년《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으로『장닭 설법』『가시연꽃』『눈부신 귀향』『아내의 전성시대』외 다수 있음.
시론집으로『엄살의 시학』『미지의 한 젊은 시인에게』등이 있음.
이메일: rimpoet@hanmail.net
■ 김금용 시인
1997년《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광화문 쟈콥』『넘치는 그늘』
번역시집『중국현대시』,『 나의 시에게』로 2008년 펜번역문학상 수상.
출처 : 우리시회(URISI)
글쓴이 : 황연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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