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내 원 참

운수재 2013. 12. 2. 07:09

 

 

내 원 참

                                                                    임보

 

詩가 대접 받았던 시대에 살았던 랭보(A. Rimbaud)는

약관이 되기도 전에 시를 내동댕이쳤는데

 

詩가 천대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임보(林步)는

고희가 넘도록 시에 매달려 버둥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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