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길 / 임보
깊은 밤 깊은 골 홀로 가는 길
술도 없는 이들은 어떻게 갈까
정처도 행방도 모르는 길
시詩도 없는 이들은 어떻게 갈까
*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어디인지
어디를 향해서 우리는 가고 있는지 막막하다.
그래서 술로 괴로운 가슴을 달래기도 하고
시로 외로운 마음을 다스리기도 한다.
홀로 가는 길 / 임보
깊은 밤 깊은 골 홀로 가는 길
술도 없는 이들은 어떻게 갈까
정처도 행방도 모르는 길
시詩도 없는 이들은 어떻게 갈까
*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어디인지
어디를 향해서 우리는 가고 있는지 막막하다.
그래서 술로 괴로운 가슴을 달래기도 하고
시로 외로운 마음을 다스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