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31] / 임보
2-31
무식한 자와 더불어 일하기보다
어중간한 자와 더불어 일하기가 더 어렵다.
* 무식한 자는 가르쳐서라도 함께 일할 수 있다.
그러나 어중간이 아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고집을 부리고
또한 시기하는 마음도 있어서 더불어 일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아는 것이 병’―식자우환(識字憂患)이다.
'일일채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시 2-33] 고요한 가운데 인생의 진경이 보이고 (0) | 2007.11.10 |
---|---|
[채근시 2-32] 곱지만 쉬 시드는 것은 (0) | 2007.11.09 |
[채근시 2-30] 책을 잘 읽는 이는 (0) | 2007.11.07 |
[채근시 2-29] 물질의 장애는 없앨 수 있으나 (0) | 2007.11.06 |
[채근시 2-28] 일 없는 때는 마음을 밝게 하여 (0) | 2007.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