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病) 2 / 임보
병은 그대의 육신을 괴롭히지만
그대의 어두운 영혼을 밝힌다
병을 너무 두려워 말라
병은 적이 아니라 스승이다.
* 물론 투병은 괴롭다. 그러나 우리는 병고를 통해 성숙해진다. 생명의 소중함, 이웃들의 따스한 사랑 그리고 지상의 아름다움에 새롭게 눈이 열린다.
'임보시집들 > 가시연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자리 / 임보 (0) | 2008.05.03 |
---|---|
우리들의 생애 / 임보 (0) | 2008.05.02 |
병 1 / 임보 (0) | 2008.04.30 |
무명 / 임보 (0) | 2008.04.28 |
금동용봉봉래산 향로 (0) | 200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