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최민렬 선생은
한글 서단에 독특한 형상의 글씨를 일찌기 시도한 작가입니다.
기억으론 김일근 교수의 추사의 한글간찰 발굴이후
최초로 이를 바탕으로 한글서예에 접목하여 시도한 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고체도 거침없는 획선으로 처리며
자신의 개성적인 형상으로 작품화하였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새악시볼에 떠오는
부끄럼 같이
시의 가슴을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영랑 김윤식 시 돌담에 속싹이는 햇발 中-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茂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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