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체도 이렇게 풀어쓰면
묵직한 무게감이
참으로 좋아보입니다.
궁체에서 출발한
삼현 김진희 선생의 개인전 작품을
담아보았습니다.
서산대사의 한시를
이리 한글로 풀어서도 좋군요.
백범 김구 선생 특유의 글씨로 익숙한
글이기도 하지요.
흰 눈 밟으며 들길 갈 때 踏雪野中去
발걸음을 어지러히 다니지 말지니 不須胡亂行
오늘의 내 발자취 今日我行跡
뒤사람 길 되나니 遂作後人程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茂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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