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춘흥
임보
시경을 열었다가 역경을 펼쳤다가
시조도 읊조리다 단가도 흥얼대다
나는 새 바라다보며 어깨춤도 추노라
벗은 안주 지고 나는 술병 들고
돗자리 목에 걸고 단소는 허리춤에
아해야 꽃 다 지겄다 어서어서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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