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 유공희
내 생애들이 유희(遊戱)하고 있습니다
이 낯설은 꽃들 속에….
아, 참으로 희한(稀罕)한 식욕입니다!
시간은 당장에 개조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시간들이
아무리 해도
너무 많은 것만 같습니다….
출처 : 자연과 시의 이웃들
글쓴이 : 운수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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