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55] / 임보
2-55
머리카락 빠지고 이[齒] 성겨지는 것에 애태우지 말라.
새 노래하고 꽃이 웃는 것처럼 이 또한 자연의 모습이려니
* 나이 들면 육신이 늙거늘 이를 너무 애석해 할 일이 아니다.
봄이면 꽃이 피어나고 가을이면 잎이 지는 계절의 순환처럼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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