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시 2-56] / 임보
2-56
마음에 욕심이 일면 산 속에 있어도 그 고요함을 보지 못하고
마음이 비면 저자에 있어도 그 시끄러움을 모른다.
* 마음속에 욕심을 지니고 있으면 비록 조용한 산중에 있더라도 갈등으로 괴롭게 살아간다.
그러나 욕심을 떨쳐버린 이는 비록 시끄러운 저자 속에 몸을 두더라도
마음의 고요를 누리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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